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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버스 출발한 뒤 폭격이"...필사의 육로 탈출 / YTN

2026-03-04 108 Dailymotion

이란 체류 한국인 육로 탈출 작전 이른 새벽 시작 <br />"버스 출발 후 테헤란 공습 이어져…가슴 쓸어내려" <br />이동 경로에 짙은 안개…1박 2일 걸쳐 국경 도착<br /><br /> <br />이란에 머물던 우리 국민 20여 명이 현지 공관의 도움으로 육로를 이용해 인접국으로 무사히 탈출했는데요. <br /> <br />버스가 출발한 직후 테헤란에 공습이 이어져 가슴을 쓸어내리는가 하면, 짙은 안개 때문에 이동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은 새벽. <br /> <br />이란에 머물던 한국인과 현지인 가족, 그리고 공관 직원 등을 태운 버스가 서둘러 테헤란을 떠납니다. <br /> <br />현지 대사관 관계자는 버스가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테헤란 시내에 공습이 이어지면서 곳곳에 연기가 피어올라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장 천km에 달하는 이동 경로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서 속도를 내기도 어려웠습니다. <br /> <br />1박 2일에 걸쳐 투르크메니스탄 국경에 도착했지만, 끝이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투르크메니스탄 측에서 우리 국민의 현지 가족들의 이란 국적을 문제 삼아 이들의 입국을 허가하지 않은 겁니다. <br /> <br />현지 공관 직원들이 투르크메니스탄 측을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야 입국 허가를 받아 국경을 넘을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현지 공관의 도움을 받은 한국인들의 탈출이 이어지고 있지만, 중동 지역에는 여전히 많은 우리 국민의 발이 묶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단 이란이나 이스라엘이 아닌 다른 중동 지역에서도 전쟁의 공포는 고스란히 전해지는 상황. <br /> <br />[정낙영 / 두바이 고립 여행객 : 150m 전방에 포격이 떨어진 거예요. 그래서 등이 오싹해서 와이프하고 막 도망 오다시피 해서 호텔로 들어왔는데요. 그 이후로도 30분 동안 하늘에서 막 굉음이 들리고" 정부는 현지 교민뿐 아니라 단기 체류자들의 이동도 돕고 있지만, 만 명이 훨씬 넘는 인원을 단기간에 모두 대피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김진아 / 외교부 제2차관(지난 2일) : 현재 공격 대상이 되고 있는 중동지역 10여 개국에는 우리 국민 약 1만 7천여 명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국방부는 요청 시 군 수송기 투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지만, 인원이 워낙 많고 여러 나라에 흩어져 있다 보니 수송기 투입도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선기 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선기 (sunki05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30417563790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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