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1억 공천헌금' 의혹과 관련해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증거 인멸 우려 등을 이유로 나란히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13가지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도 추가 소환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배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1억 공천헌금' 의혹을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나란히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, 강 의원이 김병기 의원에게 '살려달라'며 1억 원 처리 방법을 논의하던 녹취가 공개된 뒤 60여 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서에서 강 의원이 압수수색을 대비해 깨끗하게 집을 치워놓는 등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있다고 강조했고, 김 전 시의원 역시 의혹 제기 직후 SNS를 탈퇴한 정황이 포착됐는데, 이런 부분이 영장 발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의 진술이 엇갈려온 가운데, 경찰은 마포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된 이들을 상대로 1억 공천헌금 의혹 관련 사실관계를 추궁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강 의원이 1억 원을 전세자금에 쓴 건 아닌지, 전 사무국장에게 실제로 금품을 반환하라고 지시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또 김 전 시의원이 강 의원에게 돈을 돌려받은 뒤 쪼개기 후원 등의 방식으로 다시 돈을 건넸다는 의혹과 김 전 시의원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정치권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 수사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경찰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등을 받는 김병기 의원에 대한 추가 소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말 이틀 연속 김 의원을 소환해 차남 관련 의혹과 김 의원 본인에 대한 의혹 등을 조사했는데, 제기된 의혹이 13개에 달하는 만큼 추가 소환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강선우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로 수사가 힘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, 경찰이 김병기 의원 관련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배민혁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신홍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배민혁 (baemh07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30419093755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