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번 전쟁에서 사용된 각국의 작전명도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미국의 ‘장대한 분노’ 이스라엘의 ‘포효하는 사자’ 이란의 ‘진정한 약속’ 작전명에 숨어있는 각국의 심리전, 우현기 기자가 분석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미 국방부가 대이란 군사작전에 붙인 작전명은 '장대한 분노(Epic Fury)'입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(현지시각 1일)] <br>"지난 36시간 동안 미국과 동맹국들은 '장대한 분노 작전'을 개시했습니다." <br> <br>미 국방부가 압도적인 무력과 이란을 향한 단호한 응징을 표현한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. <br><br>미군이 최첨단 전략자산을 중동에 배치하며 대규모 공세를 펼친 것과, 반정부 시위를 벌이는 자국민을 진압하는 이란 수뇌부에 대한 분노가 함께 담겼다는 겁니다. <br><br>이스라엘군은 '포효하는 사자'(Roaring Lion)를 작전명으로 내세웠습니다. <br> <br>이스라엘의 자존심과 이란 내 반정부 민심을 동시에 자극한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. <br><br>사자는 이스라엘의 힘을 나타내는 상징인데다, 1979년 이슬람 혁명 이전 팔레비 왕조를 떠올리게 해 이란 국민들의 반정부 민심을 일으키려 했다는 겁니다. <br><br>반면 이란의 작전명은 '진정한 약속(True Promise)'입니다. <br><br>이 표현은 이슬람 경전 코란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, 신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지는 진실이자 절대적인 권선징악의 원칙으로, 이란의 군사 행동이 정당한 성전이라는 걸 강조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조아라<br /><br /><br />우현기 기자 whk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