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전쟁의 원인과 책임공방을 떠나, 고국에서 벌어지는 참상을 지켜보는 국민들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겁니다. <br> <br>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이란 선수는 기자회견 중 눈물을 삼켰습니다. <br> <br>이기상 기자입니다<br><br>[기자]<br>머리에 히잡을 쓰고 기자회견장에 온 이란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 사라 디다르. <br> <br>호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컵 대회에 출전 중인데, 현재의 이란 사태에 대해 질문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눈물을 참으려는 듯 입술을 깨물며 망설이다 말을 꺼냅니다. <br> <br>[사라 디다르 / 이란 여자축구대표팀 선수] <br>"분명히 우리 모두는 이란과 이란에 있는 가족들,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걱정하고 슬퍼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폭격을 받고 있는 조국의 생존을 응원했습니다. <br> <br>[사라 디다르 / 이란 여자축구대표팀 선수] <br>"앞으로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라며 우리나라가 강하게 살아 있기를 바랍니다." <br> <br>한국과의 경기에서 0 대 3으로 패한 이란 대표팀은 내일은 홈팀 호주를 상대합니다. <br> <br>이란 남자 축구 대표팀이 자국을 공격한 미국 등이 공동 개최하는 북중미 월드컵에 불참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> <br>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"신경 쓰지 않는다", "이란은 완전한 패배자"라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석동은<br /><br /><br />이기상 기자 wakeup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