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지금부턴 성혜란 기자가 지금 현재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 상황 전황을 한 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전쟁이 시작된 지 약 100시간,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전역과 이란 동맹 지역인 레바논 남부, 시리아 일부를 공습했고 이란은 미국의 우방인 걸프 6개국과 미군 기지가 있는 중동 전역을 동시다발 공격했습니다. <br><br>먼저, 어젯밤 이란의 반격이 본격화된 두바이로 가보겠습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밤 11시쯤, 이란은 두바이에 있는 미국 영사관을 타깃으로 삼았습니다. <br> <br>미 영사관 인근 주차장에 자폭 드론 30여 대를 띄워 기습 공격에 나선 겁니다. <br><br>미국과 이스라엘은 같은날 밤, 이란의 심장부를 노렸습니다. <br> <br>이스라엘 군이 이란의 헌법 기구인 전문가회의 청사를 공습한 겁니다. <br> <br>후계 구도를 논의하던 수뇌부를 정면 겨냥한 걸로 보입니다. <br><br>이번 전쟁에서 가장 주목받는 건 자폭 드론의 대결입니다. <br> <br>이란의 드론 전술에 맞서 미군 드론 부대 '스콜피온'도 출격했습니다. <br> <br>자폭 드론 '루카스'를 동원해 이란 남부 미납 기지의 방공망을 초토화한 겁니다. <br><br>이제 모든 화력은 세계 원유 수송의 목줄, 호르무즈 해협으로 향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란 혁명수비대는 오늘 오전 경고를 무시하고 통과하려 했던 유조선 10척 이상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한때 유조선으로 붐비던 호르무즈 해협은 상선들이 회항하면서 사실상 멈춰선 모습입니다. <br> <br>이 해역 인근엔 한국 선사가 운영하는 선박도 40척 가량 머물러 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. <br><br>인명 피해도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.<br> <br>미 인권단체는 1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는데요. <br> <br>보복이 보복을 부르는 피의 24시간, 중동은 지금 거대한 화약고가 됐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.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