YTN 취재진, 방콕 경유 오만 도착…"이용객 붐벼" <br />'두바이 → 오만' 육로 이동…"무작정 공항 대기" <br />이란 "석유 한 방울도 못 나가"…사실상 봉쇄 선언 <br />트럼프 "미군이 유조선 호송"…봉쇄 카드 맞대응<br /><br /> <br />미국·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적 긴장 역시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경고를 무시한 유조선 10척 이상이 불에 탔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현지에 YTN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선 도착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역시 항공편을 구하는 게 가장 어려웠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저희는 방콕을 경유해서 꼬박 하루 만에 도착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만 무스카트 공항은 다른 중동발 항공편을 구하지 못한 여행객들이 모이면서 붐비는 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두바이나 아부다비에서 오만까지 육로로 넘어온 뒤 일단 무작정 공항에 대기하는 이용객들도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현지 관계자는 이렇게 도착하더라도 비행기 표를 구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시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큰 동요 없이 일상생활을 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제 뒤에 보이는 바다가 오만만입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이 바로 이 오만만과 페르시아만, 이렇게 두 바다를 연결하는 통로입니다. <br /> <br />세계 원유의 20%가 지나는 전략적 요충지라고도 부르죠. <br /> <br />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걸프 산유국에서 만들어진 원유가 여기를 거쳐 인도양으로 빠지는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송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다 건너가 이란인데요. <br /> <br />지금 이란이 유통을 막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석유 한 방울도 못 나가게 하겠다며 사실상 해협 봉쇄를 선언한 건데요. <br /> <br />저 멀리 멈춰 선 대형 선박 보이실 겁니다. <br /> <br />선박 통행이 눈에 띄게 줄면서 자연스레 국제 유가와 운송 비용, 환율 등 세계 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발이 묶인 우리 선원은 186명인 거로 파악됐는데요. <br /> <br />우리 정부는 실시간 소통체계를 유지하면서 선박 위치와 안전 여부를 자세히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해협이 주 전선은 아니지만, 군사적 긴장감이 점점 높아지는 분위기네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만만에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이 활동하고 있고 때때로 선박 공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경고를 무시한 10척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0420284790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