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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새 최고지도자' 차남 선출 유력...미국의 제재 대상 / YTN

2026-03-04 11 Dailymotion

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진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둘째 아들이 곧 선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공습으로 가족이 숨진 채 살아남은 차남 모즈타바는 아버지의 노선을 강하게 따르는 인물로, 미국의 제재 대상에도 올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란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헌법 기구인 전문가 회의가 숨진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차남 모즈타바를 올리는 방안을 심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과 미국의 폭격으로 전문가 회의 청사가 무너졌지만,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우리가 염두에 뒀던 이들은 대부분 이미 숨졌습니다. 아시다시피, 우리는 사망한 집단에서 몇 명을 목표로 삼았었죠. 다른 집단도 있습니다. 보도에 따르면, 그들도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당시 이곳에선 회의가 열리지 않고, 화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8년 임기 성직자 88명으로 이뤄진 전문가 회의는 후계자를 곧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후계자로 공식 발표되면, 미국과 이스라엘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영국에 본부를 둔 이란 반체제 매체는 모즈타바 선출을 기정사실로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1969년생인 모즈타바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초기 아버지와 부인·아들이 숨진 채 살아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[이란 국영 방송 / 지난 1일 : 존경받는 지도자 하메네이는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성소를 수호하는 길에서 순교의 잔을 마시고 지고하신 천상의 왕국에 합류하셨습니다.] <br /> <br />최정예 이슬람 혁명 수비대 산하 조직의 실질적 수장이고, 아버지의 강경 보수주의 노선을 강하게 따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신학교에서 시아파 신학을 가르치는 성직자로, 정부에서 공식 직책을 맡은 적은 없지만, 2019년 미국의 제재 대상에 포함될 만큼 강력한 막후 영향력을 행사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신정일치 국가로 권력 세습을 터부시하지만, 미국과의 전쟁이라는 최대 위기에 선택지가 많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사망한 하메네이는 수도 테헤란에서 열리는 대규모 영결식에 이어, 고향이자 이슬람 시아파 성지인 마슈하드에 묻힐 예정이라고 이란 언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강은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욱 (jw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0421422224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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