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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군 "영주 전투기 추락, 훈련 중 공중충돌로 발생" / YTN

2026-03-04 79 Dailymotion

지난주 경북 영주시 야산에 공군 전투기가 추락한 사고는 함께 훈련하던 전투기 2대가 공중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군은 야간 투시경을 착용한 조종사가 전투기 간 거리를 오판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25일 저녁 영주 야산에 추락한 F-16 전투기는 사고 30분 전, 충주기지에서 같은 기종 전투기 한 대와 함께 이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중 충돌은 야간 훈련 최종 절차인 전투피해 점검 중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임무수행 직후 기체 손상 여부를 동료 조종사끼리 서로 확인하는 절차인데, 맨눈으로 하다 보니 근접 비행을 하게 된다고 공군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투기 2대가 정해진 공역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선회하는 과정에서 1번기 왼쪽 연료탱크와 2번기 오른쪽 날개가 부딪치는 상황이 발생했단 겁니다. <br /> <br />[장동하 / 공군본부 공보팀장 : 1번기는 조종에 문제가 없어 기지로 복귀했고, 2번기는 충격으로 인해 조종계통이 정상 작동하지 않아 조종사가 민가 등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비상탈출했습니다.] <br /> <br />공군은 야간 투시경을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1번기 조종사가 투시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2번기와 거리를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해 기체 간 충돌로 이어졌단 겁니다. <br /> <br />투시경은 빛이 없는 상황에서 외부 식별을 돕는 필수 장비지만, 시야각을 좁게 하고 원근감을 해쳐 반복 숙달이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사고기 조종사들은 모두 대위로, 각각 천 시간, 5백 시간씩 비행을 경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야간 투시경을 차고 비행한 시간은 수십 시간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, 공군은 조종사 교육을 강화해 사고 재발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나혜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정치윤 <br />디자인 : 정민정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30423083587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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