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런 강경한 상황, 이란이 미국에게 협상을 요청했다는 물밑 접촉설이 솔솔 나오고 있는데요. <br> <br>이란은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><br>전쟁 출구를 둔 치열한 심리전 양상, 백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이란이 미국으로부터 공습을 받은 다음 날 미국에 물밑 협상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. <br><br>현지시각 어제 뉴욕타임스는 이란 정보당국이 제3국의 정보기관을 통해 미국 CIA에 "분쟁 종식 조건을 논의하자"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><br>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이 제안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> <br>이란은 "완전한 거짓이자 심리전"이라며 협상설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. <br> <br>물밑 협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. <br><br>'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오만의 중재를 통해 미국과 협상을 시도 중'이란 월스트리트저널 보도가 나왔을 때도 라리자니는 SNS에 "미국과 협상하지 않을 것"이라고 일축한 바 있습니다. <br><br>이란의 유엔 대표도 어떤 형태의 접촉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알리 바레이니 / 이란 유엔대표부 대사(현지시각 그제)] <br>"미국과 미국 대통령에 접촉한 바 없고, 우리가 먼저 연락한 적도 없습니다." <br> <br>트럼프 대통령도 이란과의 협상에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쳐 왔습니다. <br><br>그제 자신의 SNS에 "그들은 대화를 원하지만 너무 늦었다"고 썼습니다. <br><br>양측이 치열한 심리전을 벌이는 걸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김지균<br /><br /><br />백승연 기자 bsy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