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아무리 봐도 전쟁이 단시간에 끝나진 않을 것 같습니다. <br> <br>헤그세스 미 전쟁부 장관, 이런 말을 했습니다. <br> <br>미국은 뭘 원하는 걸까?<br> <br>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중, 이 부분이 눈에 띕니다. <br> <br>이란 반정부 시위가 잦았죠.<br> <br>이들을 진압하는 시위 진압 부대를 골라 타격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의도가 있지 않을까요?<br> <br>오세정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저녁 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파트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. <br> <br>베란다로 나가보니 총성이 쉼 없이 울려 퍼집니다. <br><br>실제로 총알이 아파트를 향해 날아오는 것이 보이자 황급히 집 안으로 피합니다. <br> <br>아파트 창문에서 추방된 레자 팔라비 왕자를 지지하는 반정부 구호를 외치자 시위진압부대가 이들을 향해 총을 쏘는 영상입니다. <br><br>이란 내부의 동요가 심상찮은 가운데, 이스라엘 공군은 어제 테헤란에 특별한 공습을 감행했습니다. <br> <br>공습목표엔 시위진압 치안본부와 지휘부대, 바시즈 민병대 지휘센터 2곳이 포함됐습니다.<br> <br>모두 내부 동요를 막는 관련 부대로, 이스라엘은 이 시설들을 표적으로 타격한 겁니다. <br> <br>특히 바시즈 민병대는 지난 1월 이란 정부 전국적인 시위를 유혈 진압할 때 앞장섰던 조직입니다. <br> <br>이스라엘군은 공습 표적에 대해 "시민 탄압을 담당하던 곳" 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개전 초기 대공망과 탄도미사일 등 이란의 반격수단 제거에 주력했던 이스라엘의 공습 목표가 이제 이란 내부 붕괴를 유도하는 쪽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[에피 데프린 / 이스라엘군 대변인(어제)] <br>"며칠 내로 작전의 단계를 더 진전시켜 이란 정권에 더 심각한 타격을 줄 것입니다." <br> <br>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란 정권의 집중력을 더 흩어놓기 위해 내부 붕괴를 노리는 양동작전에 더 힘을 기울일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허민영<br /><br /><br />오세정 기자 washing5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