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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 영덕, 산불 상처 딛고 “원전 건설이 답”

2026-03-06 2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경북 영덕군이 과거 무산됐던 천지원전 부지에 다시 원자력 발전소 유치를 추진합니다. <br><br>산불 피해와 인구 감소로 어려움을 겪는 가운데, 지역 재건의 해법이 될지 관심입니다.<br><br>배유미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'산불로 잃은 고향, 원전 건설이 답' '원전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'<br><br>천지원전 1·2호기 건설이 추진됐다가 무산됐던 경북 영덕군 석리마을에 내걸린 현수막입니다.<br><br>영덕군은 석리를 포함해 과거 천지원전 건설이 예정됐던 324만㎡부지에 다시 발전소 유치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.<br><br>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 주민 86%가 원전 유치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><br>인구 감소가 이어지는 데다, 지난해 대형 산불로 지역 곳곳이 큰 피해를 입은 상황.<br><br>주민들은 무너진 지역사회를 다시 일으키기 위해서는 원전 유치를 통한 지원금 확보와 인구 유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.<br><br>[김광열 / 경북 영덕군수]<br>“단순한 찬반의 숫자가 아닙니다. 영덕이 더이상 소멸의 길이 아니라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군민의 결단이며 지역 위기를 스스로 돌파하겠단 군민의 의지입니다."<br><br>영덕군은 주민 찬성 여론이 압도적인 데다, 과거 원전 유치 경험으로 타당성 조사와 환경·안전성 검토가 상당 부분 이뤄져 신속한 착공이 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.<br><br>산불의 상처 위에서 다시 꺼내 든 원전 카드가 지역 재건의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김건영<br>영상편집 : 이승근<br /><br /><br />배유미 기자 yu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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