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재정난과 법적 분쟁으로 부산의 유일한 동물원은 6년째 운영을 멈추고 있는데요<br><br>부산시가 해당 동물원을 인수해 공립동물원으로 탈바꿈합니다.<br><br>배영진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사람들 발길이 끊긴 공원엔 적막감이 흐릅니다.<br><br>녹슨 우리 안에선 동물들이 어슬렁 거립니다.<br><br>부산의 유일 동물원이었던 삼정더파크는 만성 적자에 시달리다 지난 2020년 문을 닫았습니다.<br><br>부산시와 운영사는 동물원 인수 문제를 두고 법적 다툼을 이어왔습니다.<br><br>부산시는 법원 권고에 따라 478억 원에 동물원을 정식 매수하기로 했습니다.<br><br>부산에 시 직영 공립동물원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><br>오는 2027년 완전 개장을 목표로, 영남권을 대표하는 거점 동물원 지정도 추진합니다. <br><br>현재 거점 동물원은 전국에 단 두 곳뿐으로, 지정이 된다면, 국비 지원과 종 보전, 질병 관리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.<br><br>[박형준 / 부산시장]<br>"새롭게 재탄생할 공립동물원은 부산시민 모두가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공간이자 숲속에서 쉼과 회복을 경험하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."<br><br>부산시는 올해 임시 운영을 시작해 시설 점검과 동물 복지 개선에 나설 계획입니다.<br><br>채널 A뉴스 배영진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김현승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배영진 기자 ica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