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쿠르드 민병대가 곧 이란으로 진입할 모양입니다. <br> <br>산악용 차량을 대거 구매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. <br> <br>쿠르드 민병대는 이라크와 이란 국경에 진을 치고 있는데, 이 지역이 험난한 산악 지대거든요. <br> <br>이번에 산 차량, 중동 전투에 가장 많이 쓰이는 모델입니다. <br> <br>박자은 기자입니다 . <br><br>[기자]<br>이란계 쿠르드 민병대 한 곳이 이틀 전 전투용 차량 50대를 구매했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습니다. <br> <br>[CNN 특파원(현지시각 어제)] <br>"에르빌의 한 자동차 판매업자는 CNN에 이란계 쿠르드 민병대가 지난 3일 도요타 랜드크루저 LC71 차량 50대를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." <br> <br>4륜 구동인 이 차량은 내구성이 강해 사막이나 산악 지형에서 장거리 운행이 가능합니다. <br><br>내전 지역에선 짐칸에 기관총이나 대공포를 탑재해 무장 차량으로도 활용됩니다<br> <br>외신들은 쿠르드군의 차량 구입을 지상전 임박 신호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쿠르드군이 운집한 이라크 북부에서 이란 서북부까지는 차량으로 수 시간 거리입니다<br><br>서부 마하바드까지는 직선거리 약 160km로 차량 이동 시 5시간 안에 진입이 가능합니다<br> <br>이 과정에서 거쳐야 하는 자그로스 산맥 일대에서도 전투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쿠르드족 내부에선 참전을 둘러싼 의견이 엇갈리는 걸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워싱턴포스트는 일부 온건파 지도자들이 강대국의 대리전에 휘말릴 것을 우려하며 "우리는 총잡이가 아니"라고 호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박자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박혜린<br /><br /><br />박자은 기자 jadooly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