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엔난민기구는 중동 전쟁으로 이란과 레바논에서만 피난민이 20만 명에 달한다며 중동 상황을 '대형 인도주의 비상사태'로 선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토 아야키 유엔난민기구 긴급프로그램지원 국장은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"최근 중동 내 적대 행위 및 공격 확대가 심각한 인구 이동을 촉발했다"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난민기구는 이란의 경우 분쟁 시작 며칠간 약 10만 명이 자국 내에서 피란했고, 레바논 내 이재민도 10만 명에 육박해 수만 명이 국경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유엔난민기구의 이란 사무실로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가 매일 수백 통씩 걸려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토 국장은 실제 피란민이 공식 수치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난민기구는 "이번에 영향을 받은 지역에 이미 피란민이 2천5백만 명 가까이 있었다"며 "이들 지역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지원 활동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보건기구(WHO)도 레바논에서 대규모 피란에 따른 질병 발생 감시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난 발키 WHO 동지중해지역국장은 "대규모 피란으로 물과 위생시설이 부족해 전염병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다"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0622272160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