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날 마신 술이 깨지 않은 채 운전대를 잡는 숙취운전이 끊이지 않아 문제로 지적됩니다. <br /> <br />등굣길 초등학교 근처에서도 잇따라 적발됐는데,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송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의 한 초등학교 앞, 경찰이 등굣길 음주 단속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, 10분도 지나지 않아, 한 남성 운전자가 적발됩니다. <br /> <br />혈중 알코올농도는 0.047%,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[운전자 : 어제 (소주) 2병이요. 숙취가 좀 있는 거 같긴 했는데 바로 앞이라 그냥 가려고 그랬죠.] <br /> <br />전날 낮술로 소주 8잔을 마셨다는 운전자도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인 0.035%로 나타나 단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[운전자 : 어젯밤에 마신 게 아니라 낮에 마신 거거든요. 밥 먹으면서 반주했던 거라 전혀 생각 못 했어요.] <br /> <br />새벽 1시까지 술을 마시고 출근길 운전대를 잡은 경우도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주 2병과 맥주 2병을 마셨다는 화물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0.084. 취소 수치입니다. 취소 수치. <br /> <br />서울 시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아침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음주 단속 결과, 4건의 음주운전 사례가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전날이나 새벽까지 술을 마신 뒤 술기운이 가시지 않은 채 운전대를 잡은 '숙취운전'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오수 / 서울 수서경찰서 교통과장 : 일반인들은 술을 드시고 주무시고 나면 술이 깼다고 생각하는데요. 이건 술이 깬 게 아닙니다. 일정 시간 휴식 시간을 갖지 않으면 그대로 음주 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에, 운전대를 절대 잡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서울경찰청이 지난해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음주 단속을 매주 1회 이상 실시하며 단속을 강화한 결과,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전년도 80건에서 지난해 62건으로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음주운전 적발은 끊이지 않아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송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왕시온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수현 (sand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30805123691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