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 압박에 국내 주유소 기름값 상승 폭이 크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곳곳에서 1리터에 2천 원을 넘는 곳이 속출하면서 서울 경유 평균 가격이 2천 원에 육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승은 기자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전국 평균 가격이 하루 새 백 원 넘게 뛰기도 한 경유의 경우 오늘은 오후 1시 기준 어제보다 7원 정도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높은 가격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오후 1시 기준 서울 평균 휘발윳값은 어제보다 1리터에 3원 27전 오른 1,944월 98전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평균 가격의 경우 1,894원 86전으로 5원46전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트럭 등 산업 수요가 많아 휘발윳값을 추월한 경유는 서울의 경우 1리터에 1,967원 98전으로 4원62전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평균 가격이 2천 원 턱밑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유 전국 평균 가격은 1,917원 34전으로 6원79전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석유 유통시장 합동단속에 나선 정부는 오늘도 압박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구윤철 부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상식과 통념에 맞는 수준으로 가격이 결정될 수 있도록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업계 협조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석유협회와 한국주유소협회 등 석유 3단체는 국제 유가 인상분이 주유소 가격에 급격히 반영되지 않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중동 사태 장기화 우려에 국제 유가가 배럴에 90달러를 돌파하면서 기름값 상승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국내에 원유를 공급할 운반선 7척, 일주일치 물량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발이 묶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글로벌 원유 확보 경쟁이 심화하면서 대체지역 유가와 원유 운임비가 급등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1997년 석유 가격 자율화 이후 처음 석유 최고가격 지정 고시를 위한 실무 검토를 하고 있지만 부작용도 우려돼 일부 신중한 기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급 절벽 가능성에다 가격 통제에 따른 민간 적자를 세금으로 메워줘야 해 사태 장기화 시 재정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유류세 인하 폭 확대와 비축유 방출 등 다른 대안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1991년 걸프전 이후부터 2022년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에 이르기까지 5번에 걸쳐 비축유 방출을 결정한 적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은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30814112952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