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사태 여파로 국내 기름값이 연일 무섭게 치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들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면서, 기름값이 조금이라도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고속도로 휴게소 알뜰 주유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곳 알뜰 주유소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가 오전부터 이곳 알뜰 주유소 앞에 나와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온종일 기름을 넣으려는 차들로 북적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도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주유기 앞은 물론이고 주유소 진입로에도 차량 줄이 이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이곳 알뜰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리터당 1,700원 후반대입니다. <br /> <br />이란 사태 여파로 시중 일반 주유소 기름값이 리터당 수백 원씩 뛰고, 경유 가격이 2천 원을 훌쩍 넘긴 곳도 속출했는데요. <br /> <br />사정이 이렇다 보니 휴게소에 들른 운전자들이 도심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표를 보고 차량에 기름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웅 / 경기도 고양시 : 동네에서 보니까 천8백 원, 천9백 원 올랐길래 (이곳 주유소가) 천7백 원대로 돼 있어서 보고 들어왔어요.] <br /> <br />문제는 유류비가 곧 생계와 직결되는 화물차나 운송 기사들의 타격이 더 심각하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화물 운임은 그대로 묶여 있는데, 불과 며칠 만에 경유 가격이 크게 오르다 보니 늘어난 비용을 기사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현 상황에서는 한 달에 적게는 수십만 원의 추가 지출이 불가피하다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이란 사태로 인한 국제 유가 불안이 이어지면서 상승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. <br /> <br />언제 기름값이 안정될지 기약이 없는 상황 속에서, 한 푼이라도 유류비를 아끼려는 시민들과 생계에 직격탄을 맞은 운송업계의 시름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에서 YTN 이성우입니다. <br /> <br />VJ : 김경용 <br />영상편집 : 이자은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30816101115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