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과 이스라엘의 다음 스텝은 뭘까요.<br> <br>쿠르드 반군이 미군을 대신해 이란과 지상에서 대리전을 펼 거란 관측이 타진됐지만, 정작 트럼프 대통령은 '개입을 원치 않는다'고 말을 바꿨습니다. <br><br>이미 충분히 복잡하단 건데, 이유가 뭘까요.<br> <br>뉴욕에서 조아라 특파원이 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강력한 폭발과 함께 건물이 순식간에 붕괴되고, 군용 트럭에 정밀 타격이 가해진 직후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. <br><br>중동 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가 “미국인을 죽이거나 위협하면 주저 없이 죽일 것”이라며 공개한 영상입니다. <br><br>미군을 포로로 잡았다는 이란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며 경고 메시지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.<br> <br>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‘무조건 항복’을 거듭 강조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“지금 이란은 완전히 괴멸되고 있습니다. 언젠가는 '항복'을 선언할 사람조차 남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” <br> <br>트럼프는 지상전 참전 가능성이 거론됐던 쿠르드족의 개입은 배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“우리는 쿠르드족이 개입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. 이미 복잡한 전쟁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.” <br> <br>튀르키예와 이라크 등 주변국들이 독립이나 자치권 확대를 요구하는 쿠르드족을 경계하고 있는 만큼, 전선 확대를 우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. <br><br>월스트리트저널은 “쿠르드족이 개입할 경우 이란 내부에서 내전을 촉발하고 자치권을 요구하는 다른 소수민족까지 끌어들일 수 있다”고 분석했습니다.<br> <br>트럼프는 이란 내 핵시설 통제 등을 위한 지상군 투입 가능성에 대해선 “지금은 초토화하는 단계일 뿐”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> <br>앞서 트럼프는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숨진 미군 장병 6명의 유해 귀환식에 참석해 애도를 표하고 승전 의지를 다졌습니다. <br> <br>뉴욕에서 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형새봄<br /><br /><br />조아라 기자 likeit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