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란의 수도, 테헤란을 공습한 이스라엘 군은 특히 석유 시설을 정밀 타격했습니다. <br> <br>이란의 에너지 인프라를 무너뜨리겠단 전략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거대한 화염에 휩싸인 테헤란엔 폭격의 여파 탓인지 검은 비까지 내렸습니다. <br> <br>최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굉음과 함께 시뻘건 불길이 하늘 높이 치솟습니다. <br> <br>폭발은 쉴새 없이 연속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쿵" <br> <br>도로에서 바라 본 주변 모습은 불바다로 변했습니다. <br><br>현지시각 어제 이스라엘이 이란 수도 테헤란과 인근 석유저장 시설을 폭격했습니다 <br><br>전쟁 발발 이후 이란 석유시설 공습은 처음입니다. <br> <br>이날 폭격에는 이스라엘 전투기가 투입됐습니다, <br> <br>외신은 폭격 다음날 아침 이란 현지에 검은 빗물이 목격됐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> <br>[CNN 보도(공습 다음 날 아침)] <br>"빗물이 검은색입니다. 기름을 머금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. 기름 섞인 비가 공습 이후에 내리는 것입니다." <br><br>이스라엘군은 "폭격 당한 곳들은 단순한 석유 저장 시설이 아닌 군사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연료 저장소"라고 밝혔습니다. <br><br>이란 언론도 정부 발표를 인용해 테헤란 석유 저장 시설 세 곳이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> <br>공습 목표가 에너지 기반 시설들로 확대되는 가운데, 뉴욕 타임스는 "이란 정부는 연료나 에너지 부족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다"고 보도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주현 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최주현 기자 choigo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