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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시장 관저 앞 이슬람 찬반 시위 충돌로 6명 체포 / YTN

2026-03-08 207 Dailymotion

이란 전쟁이 한창인 와중에 무슬림인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관저 앞에서 이슬람 찬반 시위가 열려 충돌이 발생했고, 폭발물로 의심되는 장치를 던진 남성 2명을 포함해 6명이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 동부 시간 지난 7일 뉴욕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시장 관저 앞에서 상반된 성격의 두 시위가 동시에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극우 성향의 인플루언서 제이크 랭이 주최한 반이슬람 시위에는 약 20명이 참가해 "이슬람의 뉴욕시 장악을 막아라", "뉴욕시 공공장소에서 무슬림 기도회를 중단하라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맞불 시위대 120여 명도 현장에 모여 "나치를 뉴욕에서 몰아내라", "증오에 맞서라" 등의 구호를 외쳤고, 양측이 대치하는 과정에서 긴장이 고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시위 중에 폭발물을 던진 2명을 포함해 후추 스프레이 사용, 소란·교통 방해 등의 혐의로 총 6명을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이슬람 시위대가 상대편에 후추 스프레이를 뿌리자, 맞불 시위대에선 사제 폭발물로 추정되는 장치를 잇달아 던졌고, 불붙은 장치는 바리게이트에 부딪혀 횡단보도 위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장치는 축구공보다 작은 크기로, 검은색 테이프로 감싼 병 안에 볼트와 너트, 나사와 함께 불을 붙일 수 있는 도화선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실제 폭발물인지 모조품인지는 알 수 없으며 사건 당시 맘다니 시장 부부는 관저에 머물고 있었지만, 피해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 수사는 뉴욕시 경찰과 미 연방수사국(FBI) 합동 테러 전담반이 공동으로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시위를 주최한 랭은 과거 경찰을 폭행하고 소동을 일으키는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나,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'1·6 의회 폭동' 관련자들을 사면하면서 석방된 인물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이슬람 시위를 잇따라 주최하고 있고, 플로리다주 상원의원 선거에도 출마를 선언했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맘다니 시장은 뉴욕 최초의 무슬림 시장으로 이번 시위는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 기간에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맘다니 시장 측 대변인은 "이번 사건은 맘다니 시장 부부가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위협을 보여주는 사례"라며 랭이 주최한 시위를 "비열하고 이슬람 혐오적인 행동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0902362747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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