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제 유가는심리적 저항선인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 장중 120달러까지 위협했습니다. <br><br>중동 사태 전, 60달러대 였는데, 불과 열흘 사이 이렇게 폭등한 겁니다. <br><br>호르무즈 해협 봉쇄로산유국들이 잇따라 감산에 나서면서 유가가 1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경고마저 나옵니다. <br> <br>우현기 기자입니다. <br> <br>[기자]<br>국제유가 기준 지표인 브렌트유 가격이 100달러 선을 뚫고 텍사스산 원유는 119.48 달러 까지 찍었습니다. <br> <br>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건, 지난 2022년 7월 이후 처음입니다.<br> <br>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막힌 영향이 큽니다. <br> <br>한 외신은 최근 며칠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건 이란 관련 유조선, 중국 소유로 알려진 벌크선 두척에 불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> <br>주요 산유국들은 감산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> <br>쿠웨이트는 호르무즈 봉쇄 상황 등을 고려해 원유와 정제 처리량을 감축한다고 밝혔고, 이라크도 하루 15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한 걸로 전해졌습니다.<br><br>골드만 삭스는 국제 유가가 이달 말엔 배럴당 150달러까지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<br> <br>[서정훈 / 하나은행 연구위원] <br>"유가가 100달러 선을 좀더 고공 행진하게된다면 세계경제가 지금 시장에서 예측하는 것보다 빠른 속도로 둔화할 수 있는것 아니냐…" <br> <br>국제 유가 급등에 주요 7개국 G7 재무장관이 전략비축유를 공동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비축유 방출이 필요없다던 미국이 적극 나서는 것으로 전해져 논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집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기상 <br>영상편집 : 장세례<br /><br /><br />우현기 기자 whk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