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쪽같은 인공지능 생성 영상…악용 사례 '급증' <br />'조작 영상' 잡는 첨단 기술, 6월 지방선거 투입 <br />전체 흐름·특정 부위 조작 흔적까지 동시 탐지 <br />실제와 구분 어려우면 단속 대상…풍자·만화 예외<br /><br /> <br />인공지능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면서 이를 악용한 이른바 '딥페이크' 영상도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조작 영상이 표심을 흔드는 일이 없도록 첨단 탐지 기술이 이번 지방선거부터 파수꾼 역할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밤거리에서 셀카봉을 손에 든 젊은 여성이 경찰과 승강이를 벌입니다. <br /> <br />"라이브 방송 중단하세요. 사람들 얼굴 다 찍히고 있습니다." <br />"(왜요? 불법 아니잖아요. 거리 브이로그 하고 있는데요.)" <br />"동의 없이 촬영하시면 개인정보 유출됩니다. 카메라 내려놓으시죠. 협조 안 하시면 제지할 수 있습니다." <br /> <br />무소속이라 적힌 띠를 두른 중년 남성이 전통시장 상인 손을 꼭 잡고 활짝 웃습니다. <br /> <br />"감사합니다, 어머니." <br />"(아닙니다, 홍길동 후보님, 힘내세요!)" <br />"네,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." <br />"(기대할게요!)" <br /> <br />영락없는 실제 현장 같지만 실은 인공지능 기술로 만든 가짜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사람의 눈으로 진위를 판단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자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표적으로 활개 치는 때는 상대보다 하나라도 많은 표를 얻어 당선해야 하는 선거 국면. <br /> <br />실재인물을 짜깁기한 이른바 '딥페이크', 조작 영상을 삭제해 달라는 요청이 1년 만에 무려 30배 가까이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선거를 겨냥한 조작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인공지능 탐지 기술이 현장에 투입됩니다. <br /> <br />영상의 전체적인 흐름은 물론, 얼굴 같은 특정 부위를 조작한 흔적까지 동시에 탐지하고, 어느 구간에서 몇 퍼센트 확률로 조작이 의심되는지 시간대별로 쪼개서 분석도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경진대회에서 뽑힌 우수 모델들의 장점만 모아 과거 76%이던 정확도가 92%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[윤호중 / 행정안전부 장관 : 온라인 공간에서는 조작된 영상과 거짓 정보가 서로 연결되며 일종의 '망상의 네트워크'를 만들어내기 쉽습니다.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은 (정부의 책무입니다.)] <br /> <br />다만, 단속 범위는 실제와 혼동을 줄 수 있는 고도화된 조작 영... (중략)<br /><br />YTN 양일혁 (hyu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31023043334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