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대통령, '창립 80주년' 한국노총에 영상 축사 <br />하청노조 교섭 요구 확대 등 산업계 우려 의식한 듯 <br />이 대통령, 대·중소기업 초청해 상생 사례 공유 <br />'원·하청 동일 성과급' 한화오션에 "모범 사례"<br /><br /> <br />하청 노동자의 권리를 강화하는 노란봉투법 시행 첫날, 이재명 대통령이 노동자와 기업을 모두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대화와 타협, 상생을 강조했는데, 법 시행에 맞춰 당사자들 모두에게 조금씩 양보를 요청한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홍민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른바 '노란봉투법' 시행 첫날, 이재명 대통령이 창립 80주년을 맞은 한국노총에 영상 축사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자의 권리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을 약속하면서도, 한편으론 대화와 타협 또한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대통령 : 대립과 갈등 대신 대화와 타협으로 공통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.] <br /> <br />산업계에선 노동자의 원청 교섭권 확대를 통해 하청 노조의 무분별한 교섭 요구가 빗발칠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한 만큼. <br /> <br />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노조에 책임 있는 자세를 요청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같은 날, 이 대통령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또한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원과 기회를 몰아줘 낙수 효과를 노리는 전략은 이제 걸림돌이 됐다며, 대·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은 이제 필수라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대통령 : 대·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은 시혜가 아닌 투자다, 또 어쩌면 더 심하게 얘기하면 생존전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] <br /> <br />하청 업체 노동자들에게도 원청과 동일한 성과급을 지급한 한화오션은 '매우 모범적인 사례'로 추켜세웠고, 일부 기업이 최저임금 수준으로 인건비를 아껴 분쟁까지 일으키는 것이 과연 효율적이냐고 묻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란봉투법 시행 첫날, 기업과 노동자 모두에게 양보와 타협을 당부한 건데, 개혁으로 인한 상처와 갈등은 최소화해야 한다는 철학이 이번에도 드러났다는 해석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홍민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31023064168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