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그런데, 이란에겐 호르무즈를 장악할 비밀 병기가 또 있습니다. <br> <br>하늘에선 자폭 드론이 애를 먹였다면, 이번엔 바닷속 인데요. <br> <br>의심되면 지나가봐라 자신감을 드러낸 이 무기가 뭔지, 홍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항구에 정박해 있던 군함이 갑자기 폭발을 일으킵니다. <br> <br>지난해 12월 우크라이나의 수중 드론이 3천 톤 규모의 러시아 킬로급 잠수함에 자폭공격을 하는 장면입니다. <br> <br>우크라이나가 사상 처음으로 전과를 올리면서 이제 수중드론은 전장에서 실질적인 위협 요소가 됐습니다. <br> <br>하늘의 자폭드론 기술이 뛰어난 이란은 수중드론도 꾸준히 개발해 실전배치를 해왔습니다. <br> <br>이란은 수중드론 아즈다르와 나디르가 최고 속도 시속 46km로, 최대 600km까지 기동이 가능하다고 자랑합니다. <br> <br>호르무즈 해협 입구에서 발사하면 해협 전체를 사정권에 둘 수 있는 수준입니다. <br> <br>수면 아래 깊숙이 잠항하기 때문에 레이더나 육안으로는 포착이 어렵습니다. <br> <br>이란은 이미 소형 어선을 개조한 무인 드론 선박으로 이번 전쟁 중 유조선 3척을 공격해 성공한 바 있습니다. <br> <br>알리레자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은 자신의 SNS에 "미국, 이스라엘과 연관된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걸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"며 "의심스러우면 가까이 와서 시험해보라"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.<br> <br>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페르시아만에서도 수중드론의 위협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최동훈<br /><br /><br />홍란 기자 hr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