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하메네이의 차남, 모즈타바. <br> <br>승계 사실이 발표된 지 사흘째가 되도록 보이질 않고 있죠. <br><br>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첫날, 다리를 다쳤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. <br> <br>이란은 모즈타바의 초상화를 공개하며 결사항전 의지를 다졌습니다<br><br>송진섭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하메네이의 뒤를 이어 이란 최고지도자로 추대된 모즈타바. <br> <br>그제 이란 국영매체는 모즈타바가 만장일치로 차기 지도자에 선출됐다고 전하며, '라마단의 잔바즈'라고 지칭했습니다.<br> <br>이란어로 잔바즈는 부상당한 참전 용사라는 뜻입니다. <br> <br>모즈타바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부상당했음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입니다. <br> <br>그간 외신들은 모즈타바가 최고지도자 선출 소식이 공개된 지 사흘째가 되도록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, 부상 가능성을 제기해 왔습니다. <br> <br>미국 뉴욕타임스는 익명의 이란 관리들 발언을 인용해 "모즈타바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첫 공습 때 다리 부상을 입었다"고 보도했습니다.<br><br>다만 "의식은 또렷하고 통신이 제한된 보안시설에 피신해 있다"고 전했습니다. <br><br>반면 이란 정부 고문인 유세프 페제시키안은 그가 무사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, 부상설을 일축했습니다. <br> <br>이란 정부와 국영 매체들은 연일 모스타바 찬양과 정통성 강조에 나서고 있습니다.<br><br>국영매체는 가슴에 손을 얹은 모즈타바의 공식 초상화를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부친인 하메네이 옆에서 칼을 쥐고 있는 모즈타바 밑에는 "적을 물리치고 승리를 쟁취하라"는 문구도 적혀 있습니다. <br> <br>하메네이에게 국기를 전달받는 그림 등을 공개하며 모즈타바를 중심으로 한 항전 의지를 강조하는 모양샙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송진섭 기자 husband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