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국 방어체계의 핵심인 주한미군 '사드'의 중동 전쟁 차출 움직임이 계속 감지되고 있습니다. <br><br>1개 포대가 있는데, 전체가 반출되는 모양새는 아닙니다. <br> <br>발사대나 레이더는 남겨두고 일부 요격 미사일만 나갈 움직임이 감지됩니다. <br> <br>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오늘 오후 경상북도 성주군의 주한미군 사드 기지. <br> <br>미사일 발사대가 설치돼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. <br> <br>지난 3일 밤, 발사대 등 사드 체계 일부가 성주 기지를 빠져나갔다가 어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> <br>해당 발사대들은 오산기지로 이동한 뒤, 요격 미사일들을 내려놓고 성주 기지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한국에 배치된 사드 발사대는 모두 6대, 1대당, 미사일 8발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사드 체계 중, 방어 역량의 핵심인 레이더나 발사대 등은 남겨둔 채, 요격 미사일만 반출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 <br> <br>이재명 대통령은 반출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바 있습니다. <br> <br>군 전문가는 "북한의 공격 신호를 감지하는 레이더와, 발사대가 남아 있으면, 일부 요격 미사일이 반출되더라도 우리가 갖고 있는 여분의 미사일로운용이 가능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><br>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각 그제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"한국에 배치된 사드 체계 일부를 중동으로 이동시키고 있다"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. <br> <br>우리 정부와 주한미군은 사드 반출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단 입장입니다.<br><br>정부는 "우리 군사력 수준을 감안하면 대북 억지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건영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이현재 기자 guswo1321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