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길에서 처음보는 사람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까지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><br>경찰은 대치 끝에 테이저건을 쏴 남성을 제압했습니다. <br> <br>신선미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이 달아나고 환자복 차림의 남성이 뒤를 쫓습니다. <br> <br>가게에서 이 모습을 쳐다보던 업주는 문을 잠그고 구석에 숨습니다. <br> <br>[인근 상인] <br>"저는 숨었어요. 문 잠그고 뒤에 숨었어. 많이 놀랐어요. 지금도 막 심장이 두근거려요." <br> <br>이 남성, 말리는 사람을 때리는가 하면, 인근에 주차된 차량 운전석을 열더니 운전자에게도 주먹을 휘두릅니다. <br> <br>급기야 근처 카페로 들어가더니 뭔가를 챙겨 나옵니다. <br> <br>손에 든 건 빵을 썰때 쓰는 빵칼입니다. <br> <br>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도 발길질을 하며 대치하는 남성. <br> <br>삼각봉을 맞고도 거칠게 저항합니다. <br><br>결국 경찰이 테이저건 네 발을 쏘고 나서야 제압하는데 성공합니다. <br> <br>경기 안산시에서 40대 남성이 난동을 부린 건 어제 오후 8시쯤. <br> <br>최근 교통사고로 근처 병원에 입원해 있었는데, 잠시 외출한다며 밖에 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> <br>피해자들은 남성과 일면식 없는 사이였습니다. <br> <br>그나마 크게 다치지 않은 게 다행이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남성에게 지적장애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,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재덕 <br>영상편집 : 이혜진<br /><br /><br />신선미 기자 fresh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