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평양과 베이징을 오가는 여객 열차가 달립니다. <br> <br>코로나 사태로 운행을 중단한지 6년 만에 운행이 재개된 건데요. <br> <br>조만간 일반 여행객도 탈 수 있다고 합니다. <br> <br>베이징에서 이윤상 특파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중국 베이징역 승강장에서 출발 준비 중인 열차. <br> <br>오늘부터 베이징을 출발해 평양까지 가는 K27호 여객열차입니다. <br> <br>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북중 국경이 봉쇄되면서 운행이 중단됐던 열차가 6년만에 운행을 재개한 겁니다. <br> <br>평양행 열차 일부 구간에 직접 탑승을 해봤습니다. <br> <br>북한의 허가를 받고 30만 원짜리 열차표를 구입하면 25시간쯤 뒤 평양에 도착합니다. <br><br>[중국 철도 당국 관계자] <br>"먼저 북한 대사관에 가서 비자를 받으세요. 비자가 없으면 평양에 갈 수 없어요." <br> <br>오늘 오전 평양을 출발한 열차도 현지시각 오후 4시 반쯤 중국 단둥에 도착했습니다. <br> <br>열차는 베이징과 평양을 각각 출발해 양방향으로 운행되며, 단둥, 신의주를 경유해 매주 4차례 오갑니다. <br><br>우선 외교관 등 공무상 사유가 있거나 초청장을 소지한 승객, 사업 목적의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데, 일반 여행객에게도 조만간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> <br>[궈자쿤 / 중국 외교부 대변인(그제)] <br>"중국과 북한은 가까운 이웃입니다. 정기적인 여객열차 운영은 양측의 왕래 편의를 위해 중요합니다." <br> <br>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북한을 찾는 외국인의 90%는 중국인이었습니다. <br> <br>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관광 활성화 의지를 보인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위진량(VJ) <br>영상편집 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이윤상 기자 yy27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