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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, 새 지도자 명령에 곧바로 타격…수중미사일 공개

2026-03-13 9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모즈타바의 지침은 곧바로 행동으로 옮겨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호르무즈를 계속 봉쇄하라는 지침 이후, 미국 유조선 공격 영상을 공개하고, 수중무기도 꺼냈습니다. <br> <br>문예빈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굉음과 함께 밤바다가 낮처럼 번쩍입니다. <br> <br>순간 선박에서 붉은 화염이 솟구치고, 검은 연기가 하늘로 치솟습니다. <br><br>주변에선 다급한 비명이 터져 나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알라는 위대하다!" <br> <br>현지시각 어제, 이란 혁명수비대가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안쪽 걸프 해역에서의 미국 유조선 공격 영상입니다. <br><br>새 최고지도자 모즈타바 하메네이의 첫 성명이 나온 직후, 이란이 실제 행동으로 위협 수위를 끌어올린 겁니다. <br><br>모즈타바는 첫 성명에서 공격을 멈추지 않겠다고 경고하며, 호르무즈 해협 봉쇄도 압박 수단으로 쥐고 가겠다는 뜻을 분명히 했습니다. <br> <br>[모즈타바 대독] <br>"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지렛대는 계속해서 활용할 것입니다." <br> <br>이란혁명수비대 수뇌부는 국영방송에서 초고속 수중무기까지 거론하며 상대국들을 노골적으로 압박했습니다. <br> <br>[알리 파다비 / 이란혁명수비대 부사령관] <br>"이란은 초당 100미터 속도의 수중 미사일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. 적들은 조심해야 할 겁니다." <br> <br>이 무기는 앞부분에서 공기를 뿜어 물의 저항을 줄인 뒤, 시속 300킬로미터가 넘는 속도로 돌진하는 초고속 어뢰로 알려져 있습니다. <br> <br>이스라엘에 대한 공습도 계속됐습니다. <br> <br>곳곳에 사이렌이 밤새 울렸고, 시민들은 방공호로 몸을 피해야 했습니다. <br><br>요격 뒤 떨어진 탄두와 잔해로 땅이 크게 패이며 분화구가 생겼고, 주택 등 건물도 파손돼 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. <br> <br>새 지도자 공개 직후, 유조선 공격 영상에 초고속 수중무기까지 내보이며 이란은 전선을 더 넓히겠다는 뜻을 숨기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석동은<br /><br /><br />문예빈 기자 dalyebi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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