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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, 전쟁 2주 만에 수 년 치 무기 소진...토마호크 동날 상황" / YTN

2026-03-13 382 Dailymotion

미국이 이란과의 전쟁 2주 만에 토마호크 등 핵심 무기 몇 년 치를 소진하면서 전쟁 비용과 무기 재고 고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(FT)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장거리 정밀 타격용 무기인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소모가 특히 빠른데 토마호크의 단가는 약 360만 달러, 약 53억 원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미군은 지난 5년간 단 370발의 토마호크를 구매하는 데 그쳤는데, 전략국제문제연구소(CSIS)에 따르면 미군은 지난달 28일 전쟁 발발 후 첫 100시간 동안에만 무려 168발을 사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무기 소진과 전쟁 비용 증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글로벌 에너지 동맥으로 불리는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에 의해 사실상 봉쇄되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, 미국 내 휘발유 가격 급등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미국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미국이 또다시 중동의 장기 분쟁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전쟁에 대한 반감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미 국방부는 향후 수일 내 백악관과 의회에 최대 500억 달러(약 74조 원) 규모의 추가 군사비 지출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란전 추가 예산안은 상·하원 모두에서 험로가 예상되는데 여당인 공화당이 하원에서 근소한 의석 차로 다수당을 유지하고 있지만, 재정 보수 성향 의원들은 대규모 군사 지출에 반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이 농민 관세 지원 등 다른 재정 지출을 군사 예산과 묶을 경우 반대는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상원 세출위원회 소속 공화당 상원의원 리사 머코스키는 "국방부는 의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요청이 있을 때 정보를 제공하며 지출의 정당성을 설명해야 한다"며 의회에 '백지 수표'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개전한 것을 두고 '불법 전쟁'이라 비판해 온 민주당 의원들 역시 추가 예산 배정에 난색을 보일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지난 10일 상원의원들에게 이란 공습 개시 후 첫 엿새간 쓴 비용이 113억 달러(약 16조7천억 원)가 넘는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비용의 대부분은 무기 사용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저렴한 드론을 격추하기 위해 값비싼 요격 미사일을 쏘아 올리는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1321484587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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