관공서에 민원 전화를 걸었을 때 담당자가 자리를 비워 답답했던 경험,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. <br /> <br />울산 북구청이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담당 직원 대신 AI가 민원을 접수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JCN 울산중앙방송 라경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울산 북구청의 한 사무실. <br /> <br />공무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민원 전화 한 통이 걸려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누군가 전화를 받고 응대를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죄송하지만 지금은 부재중이에요. '삐' 소리 후 저에게 용건을 말씀해주시면 내용을 메모해서 전달할게요. <br /> <br />곧바로 민원인의 요청 사항을 정리합니다. <br /> <br />민원 전화를 받은 건 직원이 아닌 AI. <br /> <br />울산 북구청이 울산 지역 구·군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한 'AI 기반 민원전화 관리시스템'입니다. <br /> <br />이 시스템은 담당 직원이 자리를 비우거나 통화 중일 때 AI가 대신 전화를 받아 민원 처리를 돕습니다. <br /> <br />담당 공무원은 AI가 남긴 메모를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진행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오랜 시간 전화가 이어지거나 복합 민원의 경우에는 핵심 내용만 요약해 업무 처리 속도도 높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영주 / 울산 북구청 미디어정보과장 : AI 기술이 행정 전반으로 확대됨에 따라 AI 기반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됐습니다. 민원 응대의 공백을 줄이고,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.] <br /> <br />통화 내용은 음성과 텍스트로 저장돼 민원 응대뿐만 아니라 민원 이력 관리와 분쟁 예방에도 활용됩니다. <br /> <br />북구청은 우선 주요 민원부서 담당자를 중심으로 이번 시스템을 운영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JCN 뉴스, 라경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라경훈 jcn (kimmj02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31402400054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