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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르그 섬 공격에 "다른 걸프국 공격"...이 시각 호르무즈 해협 / YTN

2026-03-14 187 Dailymotion

중동 전쟁이 보름째로 접어들면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도 길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이란의 원유 수출 거점을 공격하자 이란은 곧바로, 다른 걸프국들을 겨냥하며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다연 특파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에 미국이 공격한 하르그섬은 어떤 곳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있는 곳 바다 건너에 이란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을 지나 페르시아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하르그섬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하르그섬은 이란 석유 수출의 90%를 처리하는 핵심 터미널로, 석유가 실리는 출발지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바로 이 하르그섬의 모든 군사 목표물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한 반격에 나선 건데, 석유 기반 시설은 이번 표적에서 제외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란이 계속해서 통행을 방해한다면 결정을 뒤집을 수 있다고, 조건부 경고장을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제 관심은 이란의 보복 가능성인데 상황이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실 하르그 섬 타격이 이란의 수출을 줄일 수는 있어도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원유 수출이 거의 중국에 집중되기 때문인데 문제는 주변 걸프국들입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곧바로 주변국을 겨냥해서, 미국과 협력하는 기업의 석유 시설들을 공격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디아라비아나 아랍에미리트 등이 잠재적 보복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하루 평균 산유량이 900~1,000만 배럴로, 전 세계 생산의 약 10%를 차지합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중동 주요 산유국으로까지 충돌이 번지면 국제 유가 파동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란이 해협을 봉쇄한 지도 2주가 다 돼가는데, 실제 통행량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호르무즈 해협은 하루 평균 백 척 넘게 다니지만, 지금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국제 여론을 의식한 듯 이란은 최근 완전 봉쇄가 아닌 '선별 통제'를 시사하기 시작했는데 실제 일부 통과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이, 인도 LPG 운반선 2척의 통항을 허가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인도 총리와 이란 대통령 간 통화 뒤 결정이 이뤄진 거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또, 프랑스와 이탈리아 같은 유럽 국가도 이란과 협상을 시작했다는 거로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1415541688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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