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김해국제공항은 연간 국제선 이용객이 1천만 명을 웃도는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 성장했습니다. <br><br>최근에 출국장이 너무 붐벼서 한 곳을 더 설치했더니 반대로 이번엔 입국장이 난립니다. <br> <br>입국 수속에 2시간이나 걸린다고 하는데요. <br> <br>무슨 일인지, 배영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오전 시간 김해국제공항 입국장. <br> <br>심사대마다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. <br> <br>한 시간 넘게 기다려도 좀처럼 줄지 않습니다. <br><br>[현장음] <br>"사람 많네. 저 문 앞까지 찼네.” <br> <br>[김해국제공항 입국 승객] <br>"지쳤는데, 나오는 데까지 시간이 거의 1시간 반에서 2시간이 걸리다 보니 너무 힘들었습니다." <br> <br>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지난해 1천만 명을 돌파하며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. <br><br>비행기들이 몰리는 오전 시간엔 출국 승객들이 대거 몰리는 일도 벌어집니다. <br><br>결국, 지난해 12월 출국장이 한곳 더 설치돼 오전 시간 운영되면서 수속시간은 3, 40분 이상 줄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인력을 제대로 충원하지 않은 게 문제가 됐습니다. <br><br>일부 입국장 인력을 출국장으로 재배치하다 보니, 이 시간대엔 입국장 세 곳 중 한 곳이 폐쇄됩니다. <br><br>혼잡이 더 심해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. <br><br>공항 측은 출국 절차가 상대적으로 복잡하고, 비행기 탑승을 놓칠 위험 등이 있다 보니 인원 조정을 한 거라는 입장입니다. <br><br>인력 충원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여름휴가철인 7월이나 돼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현승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 /><br /><br />배영진 기자 ica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