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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영원한 현역' 박완서 타계 15주년...여전히 그의 글이 그립다 / YTN

2026-03-14 4 Dailymotion

돌아가신 지 1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는 작가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박완서 작가가 그런 드문 경우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작가의 서재를 옮겨 놓은 아카이브 공간이 생겼고, 대표작을 모은 새 책도 출간됐습니다. <br /> <br />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박완서 작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글을 썼던 서너 평 남짓한 서재입니다. <br /> <br />특별한 것이 없는 조그만 책상과 의자 옆으로 빼곡하게 책을 품은 나무 책장이 말없이 자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생애 마지막 10년 동안 글을 썼던 작가의 서재가 고스란히 옮겨 왔습니다. <br /> <br />손때 묻은 책과 책상, 의자 옆으로 작가가 아꼈던 앞마당의 살구나무까지 흙과 함께 이사 왔습니다. <br /> <br />원고와 일기, 편지 등 작가의 유품 470여 점이 [박완서 아카이브]라는 이름으로 모교 도서관에 한자리를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[호원순 / 박완서 작가의 둘째 딸 : 저희만의 공간이 아니고 많은 독자와 학생들이 거기서 많은 영감도 받고 어떤 엄마 문학을 통해서 많이 위로도 받고 그런 곳이 되리라고 믿고 기대합니다.] <br /> <br />작가의 타계 15주년을 기리는 소설집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한강, 김연수 등 후배 작가 31명이 작가의 대표 단편을 추천했고 이 가운데 10편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도 널리 읽히는 [도둑맞은 가난], [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] 등 사회적 문제와 개인적 아픔을 다룬 대표작이 독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완서 / 2010년 YTN 포커스 출연 당시 : 사회적인 변동 국가의 운명 그런 것이 우리 개인 생활 깊숙이 파괴하기도 하고 침해해 들어오기도 하고 그러니깐 항상 사회적인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죠.] <br /> <br />박완서 작가는 5남매를 키우며 나이 마흔에 문단에 나와 여성작가로서 서사의 지평을 넓히며 한국 문학의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사회의 그늘과 여성, 노인 문제 등 결코, 가볍지 않은 질문을 던지면서도 그의 문장 속에는 늘 진심과 애정이 담겨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작가의 삶도 글과 다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호원숙 수필가 / 박완서 작가의 큰딸 : 대단한 신문사가 아니더라도 또 작은 데도 있잖아요. 어떤 때는 진짜 원고료를 받지 않으시고 쓰신 글도 있고. 그렇지만 하나도 소홀히 쓰시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글들이 모이지 않았을까?] <br /> <br /> 타계 15주년을 맞았지만 지금도 박완서의 글을 찾는 것은 여전히 우리 사회가 각박하고 엄마와 같은 따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순표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6031502513921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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