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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동 위기의 '나비 효과'...복잡해진 '안보 방정식' / YTN

2026-03-14 66 Dailymotion

미국·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촉발된 중동 지역 위기가 '한반도 안보 방정식'을 흔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한미군 전력 차출에, 가늠하기 힘들어진 북한의 행보까지, 셈법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한미군의 일부 방공무기가 전장인 중동으로 빠져나가는 걸 두고 안보 공백 우려가 제기되자, 이재명 대통령은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의 반대에도 무기가 반출된다는 걸 사실상 인정하면서도, 안보 공백에는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 재 명 / 대통령(지난 10일 국무회의) : 우리 대북 억지 전략에 무슨 장애가 심하게 생기거나 그러느냐고 묻는다면 저는 전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한국의 한 해 국방비가 북한의 연간 국내총생산, GDP의 1.4배에 달하는 등 핵을 제외한, 재래식 군사력은 북한을 압도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국군통수권자의 적극적인 대응에도, 안보 불안을 염려하는 일각의 목소리는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이란과 전쟁이 길어진다면, 미군을 특정 지역에만 묶어두지 않는 '전략적 유연성' 기조에 따라, 주한미군 전력이 추가로 차출될 수 있어서입니다. <br /> <br />[김 건 / 국회 외통위 국민의힘 간사 (지난 13일) : 지난 2004년 이라크 전쟁 당시 주한미군 제2보병사단 2여단의 약 3,600명을 이라크로 재배치한 바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자주국방 역량 강화와 더불어, 주한미군 전력 이동에 따른 공백을 다른 자산으로 보완하기 위한 한미 간 소통이 중요해진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안갯속으로 들어간 북한의 다음 행보를 헤아리는 것 역시 풀기 힘든 숙제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이란 최고지도자가 '폭사'한 걸 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떤 생각을 할지,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'핵만이 살길'이라며 핵무기 고도화에 더 집중할 거란 전망과 이란처럼 공격받기 전에 대응 수위를 조절하며 대화에 나설 거란 예측이 엇갈립니다. <br /> <br />[지난 5일 조선중앙TV (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발언) : 우리의 방위력 강화에 위구심을 가지는 세력이 있다면 그들은 곧 우리의 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. 나는 가장 강력한 해군을 건설할 것이다.] <br /> <br />여기에다 러시아와 중국이라는 북한의 든든한 뒷배도, 가뜩이나 복잡한 '한반도 안보 방정식'을 꼬이게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혈맹이 된 북러 관계와 트럼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진원 (jin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31505161323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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