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우리나라와 함께 군함 파견 요청을 받은 다른 나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요. <br> <br>대부분은 신중론,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.<br> <br>다만 중국은 적대 행위부터 중단하라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.<br> <br>송진섭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과 프랑스, 일본, 영국에도 군함 파견을 요청했습니다.<br><br>중국을 제외하면 그간 충분히 안보부담을 하지 않는다며 트럼프가 불만을 드러냈던 나라들입니다. <br> <br>중국은 사실상 부정적 의사를 내비쳤습니다. <br> <br>주미중국대사관 대변인은 군함 파견에 대한 미 매체 질의에 "즉각적인 적대 행위 중단이 우선"이라며 "모든 당사자국이 대화를 통해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"고 답했습니다. <br> <br>이어 "중국은 중동 국가의 진정한 친구이자 전략적인 파트너"라며 이란과의 관계도 언급해 우회적으로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><br>한편 영국은 "호르무즈 해협 안전 보장을 위해 동맹국들과 다방면으로 논의하고 있다"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. <br><br>프랑스는 현재까지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최근 중동 지역 분쟁에 참전하지 않겠다고 단언한 바 있습니다. <br> <br>[에마뉘엘 마크롱 / 프랑스 대통령(현지시각 그제)] <br>"현재 진행 중인 전쟁에 대하여 프랑스의 입장은 분명합니다. 순전히 방어적인 차원입니다." <br> <br>당장 19일 미일 정상회담을 앞둔 일본도 고민이 깊어졌습니다. <br> <br>일본 자민당 고위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"법리상 파견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일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조아라<br /><br /><br />송진섭 기자 husband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