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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유엔대사 "트럼프, 하르그섬 석유시설 공격도 배제 안할 것" / YTN

2026-03-15 81 Dailymotion

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심 석유수출 기지인 하르그 섬의 에너지 인프라를 공습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왈츠 대사는 현지 시간 15일 미 CNN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이 하르그 섬 석유 시설 공격을 검토 중이냐는 질문에 "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선택지도 내려놓지 않을 것"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트럼프는 의도적으로 현재는 군사 시설만 타격했다"며 "이란의 에너지 인프라까지 타격하길 원한다면 그 옵션을 열어둘 것이라고 분명히 생각한다"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SNS에 올린 글에서 하르그 섬을 "이란의 왕관 보석(crown jewel·가장 귀중한 자산)"으로 부르며 이곳의 "모든 군사 목표물을 완전히 파괴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"품위를 이유로 나는 이 섬의 석유 인프라는 파괴하지 않기로 했다"면서도 "이란이나 그 누구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운항을 방해하는 행동을 취한다면, 이 결정을 즉시 재고할 것"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르그 섬은 페르시아만 북부의 22㎢ 크기의 산호초 섬으로, 연간 9억5천만 배럴을 처리해 이란의 원유 수출량 약 90%를 책임지는 석유 수출 터미널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하르 그섬의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하거나 장악할 경우 중동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더욱 커지며 유가가 더욱 급등할 수 있다는 것이 시장의 예상입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미군이 하르그 섬 내 군사 목표물을 타격하자 개전 후 처음으로 비 미국 자산에 대한 공격을 경고하고 전날 아랍에미리트(UAE) 푸자이라 항구 에너지 시설을 목표로 해 드론 공격을 감행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자이라 항구의 선적 작업은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일시 중단됐다가 15일 재개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1603141337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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