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상 최대 규모인 4억천만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한 국제에너지기구, IEA의 결정에 따라 아시아 회원국들부터 물량을 풀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주말 사이 미국의 하르그섬 폭격과 이란의 대대적 반격으로 이번 주부터 원유 시장이 더 큰 혼란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주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IEA의 비축유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풀리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아시아·오세아니아 회원국들이 당장 1억 배럴 정도를 방출합니다. <br /> <br />미주와 유럽 국가들이 약속한 3억 배럴은 이달 말부터 방출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사상 최대 규모의 긴급 조치가 동원됐지만, 유가 폭등세가 진정될진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방출되는 양은 걸프 해역을 통과하는 물량을 기준으로 16일 치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주말 사이 중동의 상황은 더 악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이란 원유 수출의 거점인 하르그섬을 공습했고 이란은 여기에 맞서 중동 내 모든 석유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아랍에미리트의 핵심 수출 통로가 된 푸자이라 항구가 드론 공격을 받아 한동안 선적 작업이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[호세인 카나니 모가담 전 이란 혁명수비대 간부 : 선박 안전 우려와 보험료 상승, 막대한 운송비, 운항 지연 등으로 인해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따라 원유 시장이 이번 주 더 큰 혼란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기약 없는 종전 타령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/ ABC 인터뷰 : 앞으로 몇 주 안에 전쟁이 끝나면 원유 공급량이 회복되고 가격이 하락할 겁니다.]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국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베네수엘라산 비료를 수입할 수 있도록 서둘러 제재를 해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유투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임종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1606030209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