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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해부대에 다시 눈길...파견 가능성은 아직 / YTN

2026-03-16 4 Dailymotion

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 군함 파견을 요청하면서, 근처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청해부대 전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뢰제거용 소해함이나 규모가 더 큰 구축함 등도 거론되지만, 모두 미국의 공식 요청이 있을 경우 파견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해부대는 소말리아 해적이 기승을 부리던 2009년 해상안전 확보를 위한 유엔 결의에 따라 아덴만 해역에 파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2011년 피랍 선박을 구해낸 아덴만 여명 작전으로 이름을 알렸고 지금도 47진 병력 260여 명이 오만을 거점으로 상선 보호나 해적 퇴치 같은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파견 요청으로 청해부대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, 해적 소탕을 넘어 국가 간 전쟁이 벌어진 호르무즈에 발을 담그기엔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청해부대가 운용하는 4천4백 톤급 대조영함은 함대공 미사일과 대잠 헬기, 어뢰 등을 탑재하고 있는데 탄도미사일이나 기뢰에 대처하기엔 역부족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엄효식 / 한국국방안보포럼 방산안보실장 (YTN 출연) : 해적을 상대로 하기 위한 무장으로서는 충분하지만 드론이나 지대함 미사일을 상대하기에 충분한 전력을 갖추고 있느냐, 그런 측면에서는 여러 가지 좀 아쉬움이 있거든요.] <br /> <br />방어능력이 부족한 청해부대 대신 7천 톤급 이상 구축함이나 기뢰 제거용 소해함 등도 파견 대상으로 거론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상선 보호와는 차원이 다른 전쟁 지역에 우리 군을 파견할 수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청해부대의 파견 지역은 2011년 리비아 교민 철수 작전을 계기로 유사시 지시되는 해역까지 넓어졌고 정부는 이를 근거로 2020년 청해부대를 호르무즈에 투입했지만, 당시 이란의 직접적인 군사행동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[정빛나 / 국방부 대변인 : 유사시에 우리 국민 보호를 목적으로 지시한 해역에서 작전을 할 수 있도록 명시가 돼 있습니다. 지금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지는 종합적으로 검토해 봐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또 이 모든 건 미국의 공식 요청 이후에나 검토될 사안으로 정부는 아직 그런 과정이 없었다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파견을 검토하더라도 별도의 국회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할 가능성이 커 단시간에 결론 나긴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당분간 중동 전황과 다른 나라의 움직임을 주시하며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31618453890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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