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 정치권 소식, 성시온 차장과 알아보겠습니다. <br><br>1.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SNS에 올렸는데, 검찰개혁에 쐐기를 박았다고요? <br><br>네, 맞습니다. <br> <br>이 대통령이요, 오늘 정말 긴 글을 썼는데요.<br> <br>요약하면 이래요.<br> <br>"본질과 괴리된 과도한 선명성 경쟁때문에 해체돼야 할 기득세력이 반격 명분을 가지게 할 필요 없다" <br> <br>핵심과 거리가 있는 내용 때문에 검찰개혁 기회 놓쳐선 안 된다는 거죠.<br> <br>집권세력은 모든 국민 대표하려 노력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. <br><br>2. 명확하게 강경파를 지목한 것 같네요? <br><br>그렇게 보이거든요. <br> <br>강경파들의 핵심 요구 두 가지였잖아요, <br> <br>헌법에 명시된 검찰총장 이름 없애고 공소청장 쓰자. <br> <br>여기에 대해 이 대통령 납득하기 어렵다고 한 거고요. <br> <br>검사 전원 해임하자는 안도 부담 떠안을 이유가 분명치 않다고요.<br> <br>이 대통령 어제 초선 의원들 만찬 때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는데, 이참에 확실하게 논란을 교통정리하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. <br> <br>3. 강경파와 맥을 같이 한 김어준 씨, 김민석 총리와 또 붙었다고요? <br><br>김민석 총리가 뉴스공장 빗대 듯 "무협지 공장"이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소설 쓰지 말란 거죠.<br> <br>4. 김 씨가 무슨 말을 했길래요? <br><br>오늘 아침 김민석 총리 방미 두고, 대통령식 차기 주자 육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해석된다고 방송에서 말했는데요.<br> <br>곧바로 오후에 김 총리, '어처구니 없는 공상'이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공직 수행으로 간 거지, 후계 이런 개념 아니라고요. <br> <br>5. 야당 얘기해 보죠, 이정현 국민의힘 공관위원장 얘기부터 해볼까요, 돌아오자마자, 정말 당이 난리가 났습니다. <br><br>네, 사퇴 이틀 만에 복귀한 뒤 칼을 빼들었습니다. <br> <br>첫번째 대상자, 김영환 충북지사입니다. <br><br>[이정현 / 국민의힘 공관위원장]<br>"현 충북지사를 이번 공천 대상에서 제외하고 기존 신청자 외에 추가 공천 접수를 받아서 최종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" <br> <br>김영환 지사 측, 소식 직후 당황한 기색 역력했습니다. <br> <br>"결코 받아들이지 못한다"며, 즉각 서울로 올라오고 내일 기자회견도 예고했습니다.<br> <br>이 위원장의 무시무시한 발언은 그 다음 문장에 있죠. <br> <br>바로 "충북 하나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"입니다. <br> <br>6. 충북 하나로 끝나지 않을 거란 게 무슨 말입니까? <br><br>이 위원장, 저희 취재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. <br> <br>연쇄적으로 몰아붙일 거다, 결과로 보여줄 거라고요.<br> <br>장동혁 대표에게 전권 약속 받았으니 제대로 해 보겠다, 새 바람 일으켜, 위기에 빠진 당 구해보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7. 다음 타깃은 누구에요? <br><br>박형준 부산시장입니다. <br> <br>매일 공관위 회의 하거든요, 오늘 오전 회의에서 이 문제 거론되며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. <br> <br>이 위원장을 포함 일부 위원들, 박형준 부산시장 컷오프하고 초선 주진우 의원 단수공천하자 주장했거든요. <br> <br>다른 위원들 반대하면서 퇴장 사태까지 벌어진 겁니다. <br> <br>결국, 결론 못 냈습니다. <br> <br>8. 지금 대구도 중진들 컷오프한다고 난리잖아요, 무소속 출마도 가능할까요? <br><br>당내에선 추경호 주호영 윤재옥 의원 등 중진 의원이 경쟁에서 앞서 있단 평가가 많았는데, 이정현 위원장이 중진 컷오프 구상을 비치면서, 당내가 술렁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당내에선 한 명이라도 무소속 출마하면 어쩌냐, 그럼 민주당이 당선된다 걱정하더라고요. <br> <br>하지만 이정현 위원장, 현재로선 강경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9. 내일 오세훈 시장도 있잖아요. <br><br>맞습니다. 그게 분수령입니다. <br> <br>오 시장 측은 혁신 선대위 없이는 내일 등록할 수 없다는 기류 여전합니다. <br> <br>적어도 위원장 누군지라도 밝히면 등록할 수 있다고요. <br> <br>하지만 지도부는 난색을 표합니다. <br> <br>지도부나 공관위 내부에선 오 시장이 내일도 신청 안 한다면, 받지 않고 플랜 B를 찾겠다는 기류도 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성시온 차장이었습니다 <br><br><br /><br /><br />성시온 기자 sos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