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란은 새로운 탄도미사일, 일명‘춤추는 미사일’로 불리는 '세질'을 공개하며 강공으로 맞섰습니다. <br> <br>7분이면 이스라엘 수도를 때릴 수 있는 위협적인 무기인데요. <br> <br>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10년 간 만든 최신형 미사일은 아직 쓰지도 않았다며 장기전 문제 없다, 물러설 생각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. <br> <br>김승희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거대한 굉음을 내며 발사되는 미사일. <br> <br>발사대 뒤쪽으로 거대한 흙폭풍을 일으키며 하늘로 솟구칩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어제 이란이 이번 전쟁 중 이스라엘을 향해 처음 쐈다며 공개한 탄도미사일 '세질'의 발사 모습입니다. <br> <br>비행 중 기동성이 뛰어나 일명‘춤추는 미사일’로 불리는 세질의 최대 사거리는 약 2500km. <br> <br>700kg 무게의 탄두를 싣고 발사 7분이면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타격할 수 있는 빠른 미사일입니다.<br><br>고체연료를 쓰기 때문에 발사 준비 시간도 짧아 사전 탐지도 어렵습니다. <br> <br>이란은 전쟁 시작 이후 자국 미사일 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소진한 미사일도 10년 전까지 생산된 사실상 초기형 모델이라며, 신형 미사일의 비축분이 충분하다고 강조해 왔습니다. <br> <br>[알리 모하마드 나이니 / 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(현지시각 지난 8일)] <br>"지금까지 사용된 미사일은 대부분 1·2세대에 속합니다. 대부분 2013년, 2014년, 2015년에 생산됐습니다. 지난 10년간 생산된 미사일은 전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.“ <br> <br>현지 시각 어제 이란군 알리 압둘라히 최고 작전 사령관도 "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해 상대를 굴복시키기로 했다"며 "전쟁이 어떻게 끝날지는 이란이 결정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까지 "장기전을 각오하겠다"고 밝히는 등, 이란은 이미 본격적인 지구전과 소모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승근<br /><br /><br />김승희 기자 sooni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