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대응을 위해 추경 예산이 이달 말까지 신속하게 편성돼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추경 규모는 최대 20조 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추경 예산을 조속히 편성해 중동 전쟁과 유가 급등의 충격을 완화하고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민생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주무부처인 기획예산처와 각 부처는 휴일을 반납하고 초고속 추경안 마련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정은 중동 사태에 따른 민생·에너지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3월 말까지 추경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[안도걸 의원 / 민주당 중동사태 경제대응 TF 간사 : 추경은 에너지 민생위기 회복을 위해 긴급히 편성돼야 한다는데 합의를 했고요. 3월 말까지는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목표를 가지고 최대한 작업을 서두르기로 했고…] <br /> <br />추경 규모는 최대 20조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기획예산처 전신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2차관을 지낸 안 의원은 적정한 추경 규모로 15∼20조 원을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KB증권 등 민간 연구기관도 최근 보고서에서 10∼20조 원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획예산처는 반도체 업황 호조로 법인세가 더 걷히고 주식시장 거래세도 늘고 있어, 이번 추경은 국채 발행 없이 예상되는 초과 세수를 활용해 편성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추경 사업은 고유가 대응을 위한 물류·유류비 부담 경감과 서민·소상공인·농어민의 민생 안정, 고유가로 타격을 받는 수출 기업 지원에 집중됩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추경 예산이 편성되면 중동 전쟁에 따른 물가 불안 등 내수 심리 위축 우려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. <br /> <br />[김정 식 /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: 유가가 높아지고 중동사태 때문에 세계경기가 침체되고, 내수도 침체된 상태고 하니까 소규모 추경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.] <br /> <br />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재정을 한꺼번에 투입하기보다는 향후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인석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영훈 <br />디자인 : 지경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인석 (insukoh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31622520521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