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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양 산불도…96건 산불 낸 ‘불다람쥐’ 짓

2026-03-17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달 전, 축구장 300개 면적을 잿더미로 만든 경남 함양 산불. 그 방화범이 붙잡혔습니다.<br><br>과거 백 차례 가까운 산불을 내 '봉대산 불다람쥐'로 불렸던 바로 그 연쇄 방화범이었습니다.<br><br>홍진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산등성이를 따라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.<br><br>지난달 21일 경남 함양군에서 난 산불입니다.<br><br>이 불로 산림 234헥타르, 축구장 300여 개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고 사흘 만에야 주불이 잡혔습니다.<br><br>피해가 컸던 이 산불의 원인은 방화였습니다.<br><br>경찰은 산불 방화 피의자로 6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.<br><br>이 남성 알고보니 지난 1994년 부터 울산에서 96건의 산불을 냈던 이른바 '봉대산 불다람쥐'로 불리던 인물이었습니다.<br><br>10년을 복역하고 2021년 출소한 남성은 거주지를 함양으로 옮겼고 함양 산불을 포함해 최근 3건의 산불을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><br>[서정민 /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 1팀장]<br>"최근에 산불 뉴스를 보고 희열감을 느꼈고 불을 지르고 싶은 충동을 참지 못하고 불을 질렀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."<br><br>과거에도 남성은 "불을 내면 마음이 후련하고 편안하다"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><br>구속된 남성은 추가 범행 등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김덕룡<br>영상편집 : 석동은<br /><br /><br />홍진우 기자 jinu0322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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