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반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 증시에서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.83% 오른 46,946.4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대형주로 구성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1.01% 오른 6,699.38에,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1.22% 오른 22,374.178에 각각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미·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발발 이후 하락세를 이어왔고 다우지수와 S&P 500은 직전 거래일에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반등은 에너지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릴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유가가 안정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 개방하기 위해 많은 국가가 오고 있지만, 미국은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국 등을 거론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호위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, 프랑스와 영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보낼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이란, 인도, 중국 일부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것에 괜찮다는 입장을 밝힌 것도 시장에 안도감을 줬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사상 최대 규모의 전략 비축유 방출에 합의한 국제 에너지 기구(IEA)는 에너지 위기가 이어질 경우 추가로 전략 비축유를 방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장 마감 즈음엔 미국과 이란 간 직접 소통 채널이 최근 재가동됐다는 미 매체 악시오스의 보도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.21달러로, 전 거래일보다 2.84% 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4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(WTI) 선물 종가는 93.5달러로, 전 거래일 대비 5.28%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시장에선 여전히 전쟁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, 반등세를 이어가기에는 아직 불확실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모건스탠리는 "중동 상황이 눈에 띄게 나빠지지 않는다면 안도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, 유가를 낮출 명확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한 주식 시장의 반등은 단기적일 위험이 있다"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머서 어드바이저는 "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상황은 빠르게 변한다"며 "전쟁의 안개 속에선 그저 제자리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"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CNBC는 뉴욕증권거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1706414853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