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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국은 잘못 계산한 것"...세계가 비명 지르는 와중 이란은 멀쩡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3-17 9 Dailymotion

지난달 28일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래 호르무즈해협 선박 통행이 대부분 중단됐으나 이란 석유 수출량은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다고 CNN이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"만약 미국이 공격 시작 전에 주요 석유 생산국인 이란이 자국 석유 수출이 막힐까 봐 호르무즈해협 폐쇄를 꺼릴 것이라고 가정했다면, 미국은 잘못 계산한 것"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자재 거래 데이터 분석업체 '케이플러'는 지난 12일 분석 보고서에서 전쟁 시작 이래 이란이 1천200만 배럴을 수출했다고 추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운정보업체 '탱커트래커즈'는 지난주 중반 기준으로 전쟁 시작 이래 이란의 원유 수출량을 1천370만 배럴로, 더욱 높게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수치들은 이란이 하루에 약 100만 배럴의 원유를 운송하고 있음을 시사하며, 이는 케이플러 집계에 따른 지난해 하루 평균치인 169만 배럴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전쟁 이후 호르무즈해협이 사실상 폐쇄되면서 페르시아만 국가들 대부분이 원유와 천연가스 수출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작 이란은 전쟁 전과 비슷한 물량의 석유를 해협을 거쳐 운송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제와 전쟁 수행에 필요한 현금을 계속 벌어들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해협은 전 세계 석유 생산량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길목이며, 지난해 기준으로 이 해협을 통과한 석유 물량 가운데 80% 이상이 중국·인도·일본·한국 등 아시아로 갔습니다. <br /> <br />전쟁 시작 이래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등 선박 수는 크게 줄었고, 근방에서 드론이나 다른 무기에 타격 당한 선박이 최소 16척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는 이란이 공격 표적으로 삼았다고 공개한 경우도 포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이란의 해군력을 파괴했다고 공언했고 실제로도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이지만, 이란 유조선을 막으려는 시도는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이 이란 수도 테헤란 주변의 석유 저장고를 공습으로 크게 파괴한 적은 있으나, 미국은 이란의 정유소, 파이프라인, 저장고 등 석유 인프라를 타격하는 일을 될 수 있는 한 피하려고 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이란 석유 수출 물량 대부분을 책임지는 하르그 섬의 군사 목표물을 지난 13일 집중 타격했으나 석유 인프라는 건드리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탱커트래커즈에 따르면 미군 공습 다음 날인 14일 기준으로 하르그 섬의 석유 인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1711034774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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