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우리 정부도 뭔가 답을 해야 할 분위기죠? <br> <br>어젯밤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루비오 국무장관과 통화를 했습니다. <br><br>오늘 국회에 나온 조 장관, 의원들이 물었습니다. <br> <br>파병 요청 받았냐고요. 뭐라고 답했는지, 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국회에 출석한 조현 외교부 장관, 답변은 시작부터 애매모호했습니다. <br> <br>[김상욱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미국으로부터 파병 관련된 공식 요청이 있었습니까?" <br><br>[조현 / 외교부 장관] <br>"요청이라고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고 그런 상황입니다." <br> <br>어젯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통화를 했다면서도, 의원들의 질문에는 끝내 말을 돌렸습니다. <br><br>[홍기원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외교 채널을 통해서 공식 문서로 온 것은 없는 것으로 봐야 되는 거예요?" <br> <br>[조현 / 외교부 장관] <br>"문서가 없다고 해서 그것이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…" <br> <br>[조현 / 외교부 장관] <br>"파병 그 자체에 관해서 요청이 있었다 없었다 제가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가 곤란하고." <br> <br>여당인 민주당은 대체적으로 '섣불리 동참해선 안된다'며 파병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. <br><br>[이재강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군함을 보내는 순간 우리는 국익과 무관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전쟁에 연루됩니다." <br> <br>[윤후덕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호위해서 이동할 때 미사일이나 드론 등의 공격을 받으면 대응할 수밖에 없잖아요. 대응하는 순간부터 참전이 되는 거죠." <br> <br>홍익표 대통령 정무수석은 "요청받은 국가 대부분이 부정적인 입장"이라며 "심사숙고해야 한다"고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한일웅 <br>영상편집: 강 민<br /><br /><br />김정근 기자 rightroot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