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에 맞선 이란의 보복 공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아랍에미리트의 핵심 에너지 거점, 샤 유전이 이란 공습에 무너졌습니다. <br><br>원유와 가스를 생산하는 중동의 '에너지 금고'나 다름 없는 곳입니다. <br><br>박자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검은 기둥이 붉은 화염을 뿜어내며 폭발음을 내는 가운데 하늘에는 드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떠다닙니다. <br><br>현지시각 어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남부 지역에 위치한 샤 유전에 드론이 날아들었습니다. <br><br>세계 최대 초산성가스 정제 시설을 갖고 있어 에너지 공급망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하루 최대 7만 배럴의 원유를 뽑아내는 기지로서도 중요한 곳인데 하루아침 날벼락을 맞은 겁니다. <br> <br>원유 수출 요충지 푸자이라 항구가 같은 공격을 받은 지 불과 이틀 만입니다. <br><br>아랍에미리트는 원유 선적 중단에 이어 생산 위기까지 처하게 됐습니다. <br> <br>[에브라힘 졸파가리 / 이란 합동 군사 사령부 대변인 (현지시각 지난 14일)] <br>"아랍에미리트 지도자들에게 선언합니다. 국가 주권과 영토 수호를 위해 적군인 미국의 미사일 발사 지점을 타격할 정당한 권리가 있습니다." <br> <br>이란은 일부 인접국가가 미군을 주둔시키고 이란인 학살을 조장하고 있다며 공격 지속을 시사했습니다.<br> <br>어제 하루 사우디아라비아는 약 3시간 동안 유전지대 상공에서 드론 21대를 요격했고, 두바이국제공항 연료 탱크엔 또다시 드론이 떨어져 한때 모든 항공편이 중단됐습니다. <br> <br>이라크 바그다드 미국 대사관에도 드론 다섯 대와 로켓이 날아들었고, 이중 최소 1대 이상의 드론이 대사관 단지 내부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박자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박혜린<br /><br /><br />박자은 기자 jadooly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