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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수면마취 20초 버티면 서비스”…위험한 챌린지

2026-03-17 17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시술을 위해 수면마취를 받는 경우가 종종 있는데요. <br> <br>마취제를 투약하고도 얼마나 오래 잠들지 않고 버티는지 챌린지 하는 영상이 요즘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걸 재밌다며 웃고 넘겨도 되는 건지, 김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<br><br>[기자]<br>성형외과에 시술을 받으러 온 젊은 여성. <br> <br>수면 마취제 주사를 맞기 전 '잠들지 않고 버텨보겠다'고 말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저는 버틸 겁니다." <내기 할래요? 스물 되기 전까지 자는지 안 자는지.> "좋습니다." <하나 둘, 세볼까요.> <br> <br>마취제가 투여되고 20초를 넘기기 전 약 기운에 눈이 감깁니다. <br><br>이른바 '수면마취 버티기 챌린지' 영상인데, 조회수가 70만 회에 이를 정도로 SNS에서 유행입니다. <br><br>다른 병원에선 의료진이 20초를 버티면 서비스 시술을 해주겠다고 내기를 제안합니다. <br><br>[현장음] <br>"저랑 내기 하실래요. 만약에 20초까지 버티면 제가 서비스로 보톡스 놔드릴게요." <br> <br>온라인에는 자신보다 오래 버티면 미용주사를 무료로 놔주겠다는 성형외과 관계자의 홍보글도 있습니다. <br><br>엄연한 의료시술을 놀이처럼 받아들이게 한다는 비판이 나옵니다. <br><br>버티기 영상이 촬영된 병원에 확인해 보니, "인플루언서가 먼저 촬영을 제안해 왔다"며 자신들이 먼저 제안한 건 아니라는 입장. <br><br>의료법 전문가들은 병원 홍보나 이벤트 목적의 수면마취 시술은 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 지적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다정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장규영 <br>영상편집: 정다은<br /><br /><br />김다정 기자 chocopi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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