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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의 못 본 척?...석유 수출량 이란만 그대로 / YTN

2026-03-17 348 Dailymotion

이란 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통과해 원유 수출 <br />지난주까지 이란 하루 원유 선적량 100만 배럴 이상 <br />이란 원유 수출 선적량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<br />국제 유가 급등으로 이란 하루 2천억 원 넘게 벌어<br /><br /> <br />전쟁 중에도 이란의 석유 수출량은 이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 유가가 폭등하는 걸 미국도 원치 않는 탓에 눈감아 주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염혜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벌써 3주 넘게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유조선이 모두 멈춰선 일촉즉발의 상황. <br /> <br />그럼에도 전 세계의 기름 줄이 다 말라버린 건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유조선만은 통과가 가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운정보업체들이 분석해보니 지난주 중반까지 이란의 하루 원유 수출 선적량은 100만 배럴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하루 평균치와 큰 차이가 없었던 겁니다. <br /> <br />기름값까지 비싸지면서 이란이 벌어들이는 돈은 하루 2천억 원이 넘는 거로 추산됩니다. <br /> <br />[아바스 아라그치 / 이란 외무장관 : 물론 우리 입장에서는 해협은 열려 있습니다. 해협은 오직 우리의 적, 즉 우리나라에 부당한 침략을 자행한 자들과 그들의 동맹국들에게만 닫혀 있을 뿐입니다.] <br /> <br />이란의 해군력을 파괴해버리겠다며 공언했던 미국은 왜 이런 상황을 두고만 보는 걸까? <br /> <br />발등에 떨어진 불, 기름값을 잡기 위해 미국이 사실상 눈감아 주고 있다는 관측입니다. <br /> <br />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"이란 배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나오고 있지만, 세계에 원유 공급을 위해 내버려뒀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에도 사실 미국은 이란의 석유 시설을 직접 공격한 적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테헤란 주변 석유 저장고를 공습했지만, 미국은 하르그 섬을 공격하면서도 정유소와 파이프라인 등은 피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결국 호르무즈 고삐를 느슨하게 잡고 있는 미국이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따라 전쟁의 양상은 달라질 거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YTN 염혜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자은 <br />디자인 : 임샛별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염혜원 (hye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1722512506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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