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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지도자 참수 작전 한계 분명...강경파 득세·협상 요원" / YTN

2026-03-18 600 Dailymotion

이스라엘이 이란 안보 수장인 라리자니와 민병대 수장 솔레이마니를 표적 공습해 제거한 데 이어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까지 찾아내겠다고 위협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군사 전문가들은 이란의 지도부 참수작전은 한계가 분명하고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며 우려한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잔디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스라엘은 이란의 실질적 최고지도자인 알리 라리자니 등 2명을 제거했다며 군의 정보력과 군사적 역량을 자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새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 역시 추적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에피 데프린 준장 / 이스라엘군 대변인 : 그들이 숨어 도망 다니던 와중에도 그들을 제거했습니다. 분명히 말하지만, 우리는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끝까지 추적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란 지도부를 잇따라 제거한 데 미국과 이스라엘은 자축하고 있지만, 전문가들은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며 오히려 부작용을 우려한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오랜 기간 최고지도자 부재에 대비해 지휘 체계를 철저히 분산해 왔고, 실제로 혁명수비대는 전국을 31개 지휘권으로 나눠 군사작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 지휘부가 타격을 입더라도 각 지역 부대가 독립적으로 공격을 수행할 수 있어 지도부 제거가 군사적 마비로 직결되지 않는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지도부 제거는 이란의 '순교자 서사'를 강화해 이란 내부의 강경파를 결집시키고 보복의 명분을 강화해줍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8일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를 포함해 지도부 40여 명을 제거했지만, 이란의 보복 공격은 더욱 강해진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라리자니와 같은 최고위급 지도자 제거는 후임자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온건파와 강경파 모두와 협력이 가능했던 라리자니가 사라지면서 결국 극단적 강경파가 권력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이슬람혁명수비대가 힘을 더 얻는다는 것은 이란이 전쟁을 계속하며 미국이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를 내세우는 것을 의미합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이스라엘이 전쟁을 끝내고 협상을 하고 싶어도 상대를 찾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사회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"이란의 국가 지도자들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암살은 전쟁법에 어긋나는 명백한 불법 행위"라고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하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1811381692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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